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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트윈스

LG맨 홍성흔? 어울릴까? FA시장 큰손으로 시즌보다 더 주목을 받고 있는 트윈스 입니다. 시즌이 끝나자마자 사장단 구조조정부터 프론트까지 여기에 양상문 투수코치도 트윈스와 작별을 하고 말았네요. 김재박 감독의 임기 마지막해인만큼 전폭적인 지원을 해준다는 공언하에 스토브리그를 새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최대 2명까지 FA영입이 가능하고 자금력이 삼성만큼 능력이 된다는 점에서 누가 줄무늬 유니폼을 입게 될지... 이런 와중에 김재박 감독은 홍성흔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다는 기사를 냈습니다. 구단에서 흘린건지는 모르지만...어쨌든 이번 FA 시장에 나온 선수 중 트윈스가 영입후보를 예상해보면 홍성흔, 박진만, 이진영, 정성훈 정도가 되겠네요. (캐넌이 나오기는 했지만, 글쎄요...앙금이 다 사라졌을라나 모르겠군요. ^^;) 이들 .. 더보기
LG트윈스, 캐넌 김재현에 대한 그리움 KS가 잠실에서 벌어지고 있지만, 정작 뛰는 선수들의 유니폼에는 줄무늬가 없습니다. 트윈스팬으로서 가을 야구를 한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옆동네 두산은 벌써 저렇게 하얀 풍선 흔들며 차가운 손 불어가며 신명나게 응원하고 있는데..헐~ 1,2차전 1승1패씩 사이좋게 나눠가진 sk와 두산. 오늘 승부의 고비가 될 3차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승부처에서 단연 눈에 띄는 선수는 sk 배테랑 김재현 선수입니다. 1,2차전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쾌조의 타격감은 물론 역시 큰 경기에 강한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는 캐넌. sk팬들은 팀이 점수를 내 신났겠지만, 그 장면을 보던 트윈스팬들은 캐넌이 홈런츨 쳐서 신났습니다. 물론 씁쓸함과 함께 말이죠. 트윈스의 캐넌 -호쾌한 타격만큼이나 방망이 던지기는 것.. 더보기
4강 탈락 팀들 뭐하나 온통 플레이오프 이야기로 두산과 삼성에 대한 기사로 스포츠뉴스가 도배되고 있는 가운데 4강 탈락팀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그렇다고 각 구단 관계자를 만날 수 있는 것도, 선수 개별 인터뷰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었지만, 언론에 알려진 각 팀 동향 정도는 알 수 있어 정리해 보았습니다. ^^; 한화 이글스 -재계약 하겠죠? 가장 안타까운 팀입니다. 후반기 시작 전만 하더라도 무난하게 4강에 오를거라 생각했지만, 후반들어 다이너마이트 타선은 물방방이로 변하면서 순식간에 추락을 하고 말았죠. 덕분에 삼성이 승승장구하며 연일 주가를 올리고 있네요. 한화는 대대적인 팀개편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권준헌(37), 장순천(27), 임재청(24, 이상 투수)과 조원우(37), 김수연(31, 이상 외.. 더보기
LG트윈스, 템파베이가 될 수 있을까 100여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며, 총 30개팀이 경합을 벌이는 메이저리그. 그쪽 동네도 한창 플레이오프 시즌 중이라 관심이 고조되고 있네요. -꼴찌의 기적. 탬파베이 레이스 NL에서는 LA다저스가 시카고 컵스를 3연승으로 물리치며 NLCS 진출에 성공해 필라델피아와 월드시리즈 진 출을 놓고 격돌할 예정이고, 우리의 박사장도 비록 선발은 아니지만, 불펜으로 경기에 모습을 보일 거라 예상됩니다. ^^ AL에서는 보스턴이 괴물 게레로가 버틴 LAA를, 템파베이는 시카고W를 각기 물리치고 CS를 준비중입니다. 그러고 보니 같은 동부지구 1,2위팀끼리의 대결이군요. 아~ 양키즈..ㅋ 꼴찌의 반란이라는 타이틀로 연일 화제의 대상이 되고 있는 팀 템파베이. 템파베이가 속한 리그는 막강한 방망이를 자랑하는 AL에서도 .. 더보기
LG트윈스 '94시즌 영웅들의 귀환 창단 이후 두번째 최하위에 그친 트윈스. 팬들의 실망과 충격이 이번만큼은 구단 수뇌부에도 전달됬는지, 연일 주요 참모들이 교체되었다는 소식이 들리네요. 체질개선을 위해 안감힘을 쓰고 있는 구단의 노력이 올해는 확실히 한발 빠르군요. ^^ 이런 소식들 중에 반가운 소식이 들리는데요. 뉴페이스 코치진들의 영입이 그것입니다. 유지현, 서용빈 -추억의 삼총사. 90년대 캐넌 김재현 현 sk선수와 함께 트윈스 부흥기를 이끌었던 신인 3인방들이 있었습니다. 신바람 야구로 인기몰이를 할 수 있었던 그 주연배우들이 이제 선수가 아닌 코치로 현장에 직접 투입되기에 이르렀네요. 유지현 코치는 자의반 타의반 유니폼을 벗고, 미국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코치 연수를 받으며 국내 포털 사이트에 글을 기고 하기도 했습니다. 서용빈 .. 더보기
10승 선발투수 3명을 가진다면!! 트윈스에게 반가운 소식 하나. 박명환 선수가 수술 후 재활을 통해 공을 뿌리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이번 시즌 팀이 꼴찌를 하는데 크게 일조한 에이스 1선발 박명환 선수의 컴백은 분명 내년 트윈스 전력을 크게 높여주리라는 건 당연지사. 10승 투수 3명을 거느릴 트윈스 최소한 10승은 해주리라는 기대를 안고 있는 박명환 선수의 합류덕분에 트윈스는 내년 10승 투수를 3명이나 거느리게 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새롭게 태어난 봉중근 선수와 이젠 붙박이 선발을 확정지은 외국인 투수 옥스프링, 이 두 선수는 이닝히터로서의 능력과 함께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10승씩 나란히 거두며 시즌 내내 트윈스를 받치는 기둥이었습니다. 그래서, 2000년 들어 선발 10승을 거뒀던 선발투수를 세명이상 보유했던 팀들의 성적을 살.. 더보기
LG트윈스, 두산과 비교되었던 경기 국군의 날이었던 어제 트윈스는 라이벌 대 두산을 상대로 7-1로 승리, 2연승을 달리며 공동 7위라는 시즌 마지막 목표를 향해 뛰었습니다. 하지만, 히어로즈가 이날 삼성에게 11회 연장 밀어내기로 승리를 거두면서 그 목표마저 이루지 못하게 되었네요. ㅜㅜ 아직 시즌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또, 남은 경기가 두산과 2위 자리를 노리는 롯데와의 2연전이기에 게임의 중요성은 여느 게임 못은 빅매치라 생각되네요. 그런만큼 상대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것이 자명하기에 트윈스 또한 최선을 다해 상대해주어야 겠죠. ^^ 뜬금포의 달인 조인성, 그리고 뉴페이스들 -내년시즌 요즘만 같아라 ^^ 이날 조인성 선수의 활약이 눈부셨습니다.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9회 끝내기 안타를 쳤던 조인성 선수는 이날도 홈런포를 포함해 .. 더보기
LG, 2006년는 왜 꼴찌 했나 옥스피링 선수의 호투 속에 2-1 짜릿한 끝내기 승을 거둔 어제 경기. 잠실에서 직접 관람을 했었습니다. 간만에 승리이기에 마냥 기분이 좋아야 하지만, 단 2안타로 거둔 승리이고, 현장에서 본 히어로즈 선수들은 대체로 맥없는 플레이로 일관했기에 2-1 1점차 끝내기 승리가 그리 기쁘지만은 않았습니다. 결승점을 뽑았던 대주자 김용의 선수도 히어로즈의 송구만 정확했다면 아웃 타이밍이었으니.. 트윈스가 잘해서 이긴 게임이 아닌 상대팀의 맥빠진 방망이 덕에 승리를 한 것 같다는 인상을 강하게 받은 경기였습니다. 이날 히어로즈에서는 김동수, 송지만 두 노장들의 활약만이 눈에 띄었죠. 아마도 앞날에 대한 불안감은 젊은 선수들이 더욱 크기에 이미 순위가 정해진 이 마당에 그리 높은 집중력을 기대하기란 무리였겠죠. -.. 더보기
LG 트윈스 꼴찌는 감독탓? 히어로즈가 sk를 상대로 4-3 역전승을 하고 말았습니다. ㅎ ^^; 결국 트윈스는 잔여 경기에 상관없이 08시즌 꼴찌를 확정짓게 되었네요. '06시즌에 이어 통산 두번째 최하위를 기록한 트윈스. 문제점이야 이전 포스팅에서 수없이 다뤘기에 여기서 언급은 안하겠습니다. 트윈스 감독은 단기 임시직 그래도, 희망적인 것은 김재박 감독이 이를 악물었다는 것이고, 단장을 비롯해 스카우트 팀장까지 물갈이가 되는 등 안밖으로 적극적인 변화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여기에 8위임에도 불구하고 팬동원에 있어서는 3위를 할 정도로 팬들의 성원은 여전하다는 점까지 더하면 내년 시즌 희망고문은 여전히 진행중입니다. ㅎ ^^ -팬들의 사랑이 뜨거운 팀. 트윈스 많은 팬들이 이번 시즌 힘없이 무너진 팀 성적의 책임을 .. 더보기
스위치히터 서동욱 성공 가능성은? 연타석 홈런, 그것도 좌우 타석에서 터진 홈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서동욱 선수. 호세, 최기문에 이어 역대 3번째 좌우 타석 홈런이자, 연타석은 최초이니 정말 희귀한 기록을 세웠네요. (상대 투수였던 이승호 선수는 최기문 선수에 이어 2번이나 좌우타석 홈런을 허용한 투수가 되었다.) 지난 번 끝내기로 팀승리에 일조한 덕에 여자친구였던 리포터와 인터뷰한 것이 화제가 됬는데요. 이번에 팀이 승리했으면 또 다시 인터뷰 하는건데 아쉽겠네요.ㅎ ^^ 다음 시즌 주전 보장은?! -좌우 타석 가리지 않고 홈런을 쳐 화제가 된 스위치 히터 서동욱 선수 1군무대에 이제 갓 얼굴을 비추고 있는 2군 선수가 이처럼 큰 화제를 낳으며 매스컴의 주목을 받는 것이 트윈스 팬으로서는 기분 좋은 일입니다. 요즘 또 다시 연패의 늪.. 더보기
옥스프링, LG 최고의 외국인 투수가 되라 어제 트윈스 또 졌습니다. 1위를 확정지어놓은 sk는 뭐가 그리 아쉬운지 역전승을 하며 78승째를 챙겼네요. ^^; 점수는 1-2. 이날 선발로 나온 옥스프링 선수는 원투펀치 답게 경기가 끝날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2실점을 기록했습니다. 불펜진만 믿을만했다면, 타선이 조금만 도와주었다면..이날 임도현 선수의 주루미스는 정말 안타까웠죠. 헐~ 내년 계약이 유력시 되는 옥스프링 선수는 트윈스 용병 투수 중 으뜸이 될 가능성이 커졌네요. ^^ 98년 한국 프로야구에 벽안의 선수들이 뛰기 시작한지 이제 딱 10년이 됬습니다. 과거 한물간 선수들이 주로 영입대상이 되었으나, 이제는 메이져리그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나 마이너리그 유망주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외국선수들이 제법 영입되고 있습니다. 돈을 벌기위해서건, 일.. 더보기
프로야구 역대 관중 수로 본 인기 구단 연일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프로야구. 스포츠 뉴스 뿐만 아니라 아침, 저녁으로 각종 매스컴에 야구 열풍이 집중 조명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 롯데 팀이 있고요. ^^ 사직구장만 같아라 -국내 모든 구장이 이처럼만 된다면야...ㅎ 이제 야구 하면 떠오르는 건 오랜지색 쓰레기봉투와 신문지로 만든 응원도구로 장관을 이루고 있는 롯데 사직 구장입니다. 3만여 관중이 토해내는 롯데 응원가는 듣는 이로 하여금 소름이 돋을 만큼 짜릿하네요. 흡사 부산만은 아직 2002 월드컵 열기 그대로 인 것 같습니다. 이처럼 롯데가 인기 구단으로 야구 부흥기의 선도적 역활을 한건 이번만이 아니었죠. 팬들의 충성도로 보면 과거 해태 만큼이나 높았던 롯데. 한때 '꼴데' 라는 오명과 함께 팬동원력이 바닥을 칠때도 있었지만.. 더보기
LG 트윈스,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 지난 18일 대 sk 전 패배는 아쉬움보다는 어이없는 패배였습니다.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2연승을 거두며, 그것도 심수창, 최원호 등 비주전 선발투수들의 분투를 앞세워 챙긴 승리였기에 많은 힘을 비축할 수 있었고, 팀 분위기도 상당히 고무되어 있던 터에 역전패를 당했네요. 3일을 쉬고 간만에 경기를 해서일까요. 원투펀치인 옥스프링 선수가 2실점으로 6회까지 버텨주었으나 4-2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패했습니다. -잘 던졌던 옥스프링 선수를 힘빠지게 만든 야수들 베테랑들의 베테랑 같지 않은 플레이 1회에 나온 2실점은 옥스프링 선수가 못해서가 아니라 야수들의 안일한 플레이에서 나왔다는데 문제가 있네요. 특히나 이날 배테랑 유격수 권용관 선수의 활약이 무척이나 아쉬었습니다. 1회 3루수 김태완 선수가 놓친 내.. 더보기
LG 팬이 바라본 롯데의 가을잔치 어제 경기의 승리로 롯데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우선 짝짝짝, 축하의 박수를..^^ 2000년 이후 무려 8시즌만에 이룬 쾌거로군요. 더군다나 후반기 17승2패 로 놀라운 승률을 보이고 있는터라 가을잔치로의 초대장 확보는 물론 PO 직행 티켓까지 거머쥐기 위해 2위싸움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로이스터 매직 특별한 전력보강없이 사상 첫 외국인 감독을 영입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던 노림수가 그대로 적중했네요. 신나게 치고 달리고 던지는 자유스런 분위기에서 선수들의 잠재력을 폭팔시키는 로이스터 감독의 운영 방식이 일단은 대성공으로 보입니다. -선수와 함게 웃고 즐기는 야구를 보여준 로이스터 덕아웃 구석에서 무표정한 얼굴로 그라운드를 바라보는 근엄한 기존 감독들과 달리 껌을 항상 부지런히 .. 더보기
트윈스, 탈꼴찌 보다 중요한 건 따로 있다 탈꼴찌를 하기 위한 몸부림일까요..^^; 지난 주말 6위 히어로즈와의 3연전에서 2승을 챙기며서 게임차도 2.5게임차로 줄였습니다. 최근 5게임에서 3승2패로 호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탈꼴찌? -정말 바랬던 선발승...안타까웠습니다. 그 2패 중 류현진에게 당한건 어쩔 수 없다지만, 안타까운건 히어로즈와의 금요일 경기였습니다. 선발 정찬헌 선수가 간만에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를 했었고, 8회초에 타선이 힘들게 1점을 내어줬기에 승리투수가 될 수 있었지만, 이재영 선수가 그만 무너져 아깝게 두번째 선발승을 놓쳤죠. ㅠㅠ 반면 히어로즈는 최근 5경기에서 1승4패를 보이며 무너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나 역전패나 끝내기 패 등 뒷심 부족으로 패하는 경우가 많아 그 충격이 상당한 듯 하네요. 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