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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조

새로 들어온 수조 밑에 사무실 소개에서 그 화려한 위용을 자랑하였던 한과장님의 수조가 새로 바뀌었다. 깔끔한 산호사와 패각어종으로 눈길을 끌었던 큐브 어항 2개를 처분하시고, 대신 2자 크기의 폭이넓은 수조를 새로 들여온 것. -스크린이 없어 그런지 뒤에 잡동사니(?)들이 훤히 보입니다. ㅋ 여전히 그 안에는 패각어종인 물티들이 노닐고 있네요. 일반 구피들이 방정맞은(?) 몸부림을 보이지만, 이 몰티를 비롯해 패각어종은 조용하면서, 밥주는 손을 보면 잽싸게 동시다발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이 깜직하다. ㅋ 또, 자기만의 영역권이 있어서 침입을 막기도 하고, 쌍으로 잡히면 3,4대까지 번식을 한다고 하니..특이하네요. 처음 봤을때는 색이 선분홍색으로 화려한 구피에 비해 단촐해 별로였지만, 레이아웃을 깔끔하게 꾸민 수조에 넣으면 .. 더보기
사무실 어항을 소개합니다 간만에 삼실 수조 이야기를 올립니다.^^ 책상이 지저분한 관계로 사진은 그리 예쁘게 안 나왔네요. ㅎ 이점 참고하시고 보면 되겠습니다. 가재키웁니다 먼저 제 책상위에 자리하고 있는 한자가 조금 넘는 이상한 사이즈를 가진 수조속에는 초록복어가 2마리 사이좋게 지내고 있었으나, 월초에 그만 용궁으로 모두 관광가시고, 동네분께 분양받아온 미스터리 가재가 외로이(?) 살고 있습니다. 외로울까봐 며칠전 구피 치어 한마리 넣어줬네요. 음..아직까진 살아있는 걸 보니 제법 날랩니다. ^^; -원안 어두운 구석에 땅을 파고 숨어있습니다.(백스크린은 해바라기 그림입니다. ㅎ) 애당초 가운데 있는 숯에 모스를 잔뜩 감아놨으나, 가재가 가만 놔두질 않네요. 죄다 잘라버렸습니다. 자기가 가위손인냥 툭하면 올라가 슥싹슥싹 하더.. 더보기
기묘한 동거 일반적으로 복어는 귀여운 외모와 달리 성질이 난폭하여 다른 개체와 합사를 하기 힘든 어종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지금은 용궁 관광가 있지만,,,초록복어 1,2 를 키울때 구피,새우 등 생물을 넣어주면 미친듯이 가서 씹어먹는 서프라이즈한 모습을 자주 연출해주었다. 하지만, 초록복어1 이 시름시름 하더니 결국 용궁에 가고 복어2도 온몸에 곰팽이를 피우며 바닥에 쓰러져 있기를 여러날..본 주인은 복어의 앞날을 예감하고 동네 맘씨 좋은 아저씨로 부터 가재를 얻어오게 된다. 그리고, 미안한 말이지만 복어와 합사를 시켜버리고 만다. 그것도 좁디좁은 한자 어항에! 내심 시들한 복어가 가재의 충분한 영양분이 되어 힘찬 새출발을 할 수 있게 되기를 요원하였다. 하지만, 이게 왠일인가. 주말내내 복어가 일기당천! 힘을 .. 더보기
내 목표는 괴기들이 뛰어 노는 수조 목장! 고기들이 뛰어 노는 목장을 꿈꾼다. 대영군의 야심찬 계획에 주위 반응은 싸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