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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용

트윈스, 전반기 주요 인물들1 -역대 최다패를 기록하며 꼴찌가 될 가능성이 크다 못해 확실한 트윈스의 주요 인물들을 올림픽 휴식기를 맞아(야구도 없고 해서) 알아봅니다. 봉중근,안치용,페타지니,조인성 고군분투 봉중근 - 트윈스가 필요로 하는건 이런 파이팅과 투지닷! 이번시즌을 거치면서 명실상부 트윈스의 에이스로 우뚝선 봉중근 선수. 타격만 받쳐줬다면 윤석민과 함께 다승 다툼도 벌였을 그이기에 아쉬움이 더욱 큽니다. 일찌감히 무너진 마운드에서 외국인 친구 옥스프링과 함께 분전하며 치른 전반기였습니다. 8승 7패 방어율2.93 이닝147 2/3 탈삼진107, WHIP1.23 이닝수1위, 탈삼진 공동1위, 다승공동8위, 방어율5위 각종 투수 기록 상위에 랭크되어 있는 그의 기록에서 보듯 롯데 손민한 투수와 함께 승운 없기로 유명합니다. 불.. 더보기
심수창의 3승, 그리고 조인성 선발 심수창의 호투가 빛난 경기였습니다. 5 1/3이닝 동안 7안타를 맞았으니 타자를 윽박지르는 위협적인 투구는 절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건 무사사구! 라는 거죠. 확실한 제구가 되었고, 공격적인 투구내용을 보여준겁니다. '06시즌 두자리 승수(10승)를 기록할때처럼 빠른 속구 위주의 피칭 대신 2승을 거뒀던 7월1일 대 sk전처럼 완급조절을 위주로 한 피칭을 보여주었습니다. 맞춰잡는게 제일 쉬워요~ 130중반에 이르는 직구와 120대의 변화구를 적절히 섞고, 도망가는 피칭대신 좌우 코너웍을 활용한 '들이대' 피칭으로 상대 타자를 상대했습니다. 여기에 안치용, 박용택의 호수비도 이날 3승을 챙길 수 있었던 큰 이유이기도 하지요. 특히나 6회 이재주 선수의 큼직막한 타구를 점프하면서 잡아낸 박용택.. 더보기
LG트윈스 7월마저 불안하다 7/1 vs sk 4:2 승 7/3 vs sk 4:3 승 7/4 vs 롯데 0:7 패 7/5 vs 롯데 6:2 승 7/6 vs 롯데 1:4 패 7/8 vs 두산 2:3 패 7/9 vs 두산 1:5 패 7/10 vs 두산 0:4 패 3승 5패. ㅜㅜ 9연패가 그립나?! -9연패 당시 암울한 덕아웃. 이런 모습은 이제 그만이고 싶다. 7월들어 선두 sk에게 승리를 따내며 꼴지의 반란이라는 말을 들으며 기분 좋게 시작하면서, 김재박감독의 웃는 모습을 여러번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내 두산과의 3연패 포함 4연패를 내리 당하고 마네요. 그것도 1,2,3 선발인 봉중근, 옥스프링,정찬헌 선수가 마운드에 올랐던 경기라 더욱 아쉽습니다. 이번 연패는 저번에 기록(?)하였던 두번의 9연패와는 달리 타선에서의 문.. 더보기
LG 트윈스 안치용 요즘 엘지트윈스 기사를 접하다 보면 가장 많은 이름을 볼 수 있습니다. 안치용 어제부로 꼴찌를 벗어난 엘지의 1등 수훈갑인 그에게 연일 스포라이트가 터지는건 당연한 일. 무엇보다 가뜩이나 타 구단 보다 기사거리가 없어 문제점 진단만 남발해있던 트윈스에 대한 기사들이 간만에 상승세에 따른 전력 강화 분석 기사로 바뀌어 기분이 좋네요. 깜짝 등장으로 엘지 부동의 3번타자로 맹활약 하는 그는 사실 2군에서부터 눈물 젖은 빵을 질겅대며 찬스만을 노리던 유망주였다니...^^; 안치용 등장 신일고에서 날려주던 선수. 잘나가던 고교는 광주일고-최희섭을 중심으로 송원국, 이현곤, 정성훈 내야수 4명이 버티고 있었고, 안치용의 신일고는 봉중근, 현재윤, 김광삼이 버티고 있었다. (97년 고교야구는 많은 미래의 스타들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