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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초항

수초항 보름 후 내 등뒤에 있는 수초항, 약 보름전이 이랬었다.. 그동안 고압이탄 넣고, 정말 싫은 이끼 창궐을 막기 위해 조명 시간 36W 3시간으로 시작해서 72W 6시간으로 늘리고, 부분환수 첨엔 20L씩 하다가 그저께인가 안쪽 벽에 이끼가 오는 것같아 부랴부랴 40L 환수..생각난 김에 외부여과기 청소하고 안에 있던 그래뉼 타입 여과재도 싹 비워 버리고 홈다X에서 새로 구입한 여과재로 만땅 충전.. 암브리아, 아마존, 미크로소리움, 브릭샤, 루드위지아, 워터스프라이트, 자와모스, 로던티폴리아가 고작이었는데 수초종류도 많아지고, 그동안 자라서 풍성해졌다. 집에서 가져오고 없는건 양재동에 새로 오픈한 피쉬앤플X에서 새로 구입하기도 하여 종류 및 수가 다양해졌다. 퇴근길에 방문했던 파쉬앤플X에서는 아름다운 미녀분이 물.. 더보기
고압이탄 설치후 가한 미세한 수초항의 변화.. 아침에 출근해서 보니 어제 설치한 이탄이 다행이 폭발은 안 일으켰다. 일단 안심. ㅎ 집에서 가져온 레그랑 타이머의 시간을 9시30분에 맞추고, 조명 전원을 연결하고 플러그인~. 원래 있던 테벤 타이머에 꽂혀 있던 3구 소켓을 빼고 레귤레이터의 전원을 연결하고 플러그인~. 이 두 타이머는 2005년에 구입을 해서 지금까지 고장없이 사용하고 있으면 전자식이 아닌 기계식인데도 불구하고 시간편차없이 거의 정확하게 on/off를 해주는 착한 녀석들이다. 독일 테벤 타이머와 프랑스제 레그랑 타이머는 생긴 모양의 차이점 말고 크게 두개의 차이점이 있다. 테벤 타이머의 시간은 15분 간격이고, 레그랑 타이머는 10분간격이라는 사실이 하나고, 두번째 테벤타이머는 강제 전원 off 기능이 있고, 레그랑 타이머는 강제 전.. 더보기
수초어항 준비하기.. 안에 물을 채우고 그동안 모아놨던 유목들을 담궈노았다. 최근에 새로산 유목에서 나오는 노랑물을 빼려고. 삶아야 하는데 유목이 제법커서 들어갈만한 삶솥이 없어서 그냥 회사로 갖고와서 물에 담궈놓는 방법을 쓸수 밖에 없었다. 노란 물이 아주 잘 퍼진상태이다. 회사에서 하는 물생활에는 어쩔 수 없는 한계가 있다. 아니다 아니다 해도 근무시간에 수조관리를 하는 것은 편하지는 않다. 그래서 투자할 수 있는 시간도 한계가 있다. 그래서 선택한 어쩔 수 없는 방법.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그리고, 나중에 또 물이 배어나올 수 있지만 선택할 수 밖에 없다. 포식하라고 비파한마리 넣어놨더니 아주 바닥에다가 질펀한 응가를 질러놓았다. 수초항을 위해 홈다X에서 공구로 나름 미리 저렴하게 장만한 외부여과기. 이번이 두번째로 .. 더보기
이제야 제대로 셋팅된 4자 수초항 지난 4월 1일에 제작하기 시작한 수초항 4자. 제대로 해주지도 못했지만 환수를 하고 벽을 닦아도 자꾸 생기는 이끼때문에 맘에 흡족하지 않았었습니다. 게다가 붓이끼까지 와서 미크로소리움 가위로 도려내고 손톱으로 뽑아내고 했었죠. ^^ 여과력 부족으로 생각되어 기르던 브리쌍 부랴부랴 분양시키고 10W 측면으로 교환하여 설치했습니다. 이제 개인적으로 닛소소일 비추입니다. 아마조니아에 비해 20%정도 싸서 구매했더니 계속 이끼끼고 난리입니다. 그렇다고 이니셜스틱을 쫙~~ 깐것도 아닙니다. 먹이를 엄청 많이 준 것도 아니고 조명도 기껏해야 연속 8시간정도.. 환수를 초기어항에 맞게 맘껏 해주진 못했습니다만, 지금까지 경험중에 이렇듯 많은 갈이끼와 붓이끼를 경험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퇴근만 하면 찾아볼려고 노력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