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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BO 총재, 차라리 전문 경영인을 세우자 신상우 전 총재가 불명예 퇴진을 한 후 후임 총재 인선에 있어 많은 잡음이 일고 있습니다. 이사회에서 야구에 관심이 많으신 유영구 교육계 인사를 총재로 추대했으나 정부에서 제동을 걸었고, 끝내 공식 발표도 연기가 되었네요. 그동안 kbo 총재는 낙하산 인사로 얼룩져 속칭 '야구에 야 자도 모르는 분들'이 수장에 앉았었습니다. 그나마 12, 13, 14대 총재는 당시 OB 구단주였던 박용오 두산 회장이 선출되어 옥의 티(?)로 기록되고 있네요. -역대 KBO 총재 [출처 타이거즈 네이버 카페 http://cafe.naver.com/tigershistory.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555 ] 500만 팬을 거느린 최고 인기 스포츠 중 하나인 프로야구 최.. 더보기
헤라클레스 심정수, 때를 잘못 만난 영웅이었다 심정수 선수가 은퇴를 한다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슬럼프에 부상에 수술에 지친 몸을 추스리며 그라운드로의 복귀만을 위해 재활에 매진하던 그가 결국 옷을 벗네요. 내년 시즌 그의 모습을 볼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그의 별명은 잘 알려졌다시피 헤라클레스 입니다. 제우스의 아들로 신이 되어야 마땅하지만, 헤라의 질투에 12가지 과제를 거치고서야 후에 신이 될 수 있었던 영웅이었죠. 큰 덩치에 파워를 바탕으로 홈런을 뿜어내는 그에게 딱 어울리는 별명입니다. 년도 팀 타율 경기수 타수 안타 홈런 타점 득점 4사구 삼진 장타율 1994 OB 0.164 32 61 10 3 9 4 4 15 0.377 1995 OB 0.282 116 362 102 21 59 63 37 78 0.508 1996 OB 0.248 10.. 더보기
양준혁 선수 연예인 되는 겁니까 평일 저녁, TV를 돌리다 우연히 삼성 양준혁 선수가 상상플러스에 나온 모습을 봤습니다. 얼마전 무릎팍 도사에 나와 걸죽한 입담을 보였던 터일까요.뽀사시 하게 화장한 그의 모습이 낯설지만은 않더군요. ㅎ ^^; -양신. 연예뉴스 기사를 보다보면 종종 스포츠 선수들의 이름이나 이니셜이 보일때가 있습니다. 스포츠 스타 a군과의 열애 라든가 함께 어울렸다 사고를 쳤다는 등. 많은 스포츠인들이 연예계와 안면을 트고 있다는 사실은 이제 많이 알려진 사실이지요. 강호동, 강모씨등으로 대표되는 스포츠 출신 연예인들도 나오고 있고요. 대부분 초등학교때부터 밥만 먹고 운동만을 해온 이들이 밥만 먹고 놀았을 것만 같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연예계와 의외로 잘 통한다는 점이 새삼스레 궁금해 포스팅을 해봅니다. 비슷한 점 찬찬.. 더보기
프로야구선수들의 도박 그야말로 스토브리그입니다. 하루걸러 한번씩 후끈후끈한 사건들이 연이어 터지네요. ^^; 이번에는 도박 사건입니다. 현직 프로야구 선수 다수가 상습 도박에 연루가 됬다는 내용인데....검찰의 수사가 진척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프로야구 전체가 술렁이고 있네요. 국어사전에 나와있는 도박의 뜻은 아래와 같습니다. 도박 [賭博] 요행수를 바라고 불가능하거나 위험한 일에 손을 댐. 말그대로 불확실한 결과물을 위해 요행수를 바라며 일을 저지르는 쓸데없는 짓이 도박입니다. 억대연봉으로 일반 직장인들보다 많은 돈을 버는 프로야구 선수들이 도박에 빠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평생 야구만 하다보니 호기심에 한번 했다가 빠져드는 건지, 비시즌 기간동안 남는 시간 주체 못해 남아도는 돈으로 심심풀이용으로 한 건지, 두둑한 자금으.. 더보기
하위타선 골든 글러브는 누구? 테이블 세터진 이라고 불리우는 1,2번 타순과 클린업 트리오 라 불리우는 중심타선 그리고 그 밑으로 있는 하위타선. 상위 타순들처럼 멋드러진 닉네임도 없고 으레 야구를 잘 모르는 사람은 하위 타순이라 하면 못하는 사람만 모아놓은 타순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1번 타자가 1회 공격이 시작될때나 진정 톱타자가 된다는 점과, 중심타선에서 아무리 잘해도 하위타선에 맥끊는 공격을 펼친다면 그 팀은 그 경기를 이기기 힘들죠. 이번 시즌 각 팀 하위타순에서 꾸준하게 활약한 선수들은 누가 있을까요. 팀별 하위타순에서 선발 경기출장의 횟수를 기준으로 한명씩 골라 봤습니다. 여기에 포수는 제외했습니다. 타율순입니다. ㅎ^^ (자료 http://www.istat.co.kr/ 참조) 팀 포지션 타자 타율 출루율 O.. 더보기
두산, 내년에 리빌딩모드 되나 든 자리는 표가 안 나도 난 자리는 표가 난다고 했던가요. 마지막 FA 홍성흔 선수가 서울을 떠나 부산으로 갔네요. 롯데 자이언츠와 2억7천만원에 계약을 맺고 말았습니다. 이혜천 선수가 이미 바다 건너 일본으로 떠났고, 홍성흔 선수마저 떠났으니 두산 타격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게다가 17년동안 두산옷을 입고 뛰었던 안경현 선수마저 자유계약선수로 풀어둔 상태라 전력 약화는 물론 팬들의 원성도 함께 듣고 있네요. 아직 결정은 나지 않았으나 빠질것이 확실한 김동주 선수의 빈자리를 메워줄 '홍포' 홍성흔 선수의 이탈은 두산으로서는 이만저만 큰 손해가 아닙니다. 보상선수를 데려 온다고 하더라도 이번 시즌 3할타율에 63타점을 기록한 그의 자리를 쉽게 메우지는 못할 듯 하네요. 큰 빈자리 -사진 출처 두산베어스 .. 더보기
LG트윈스의 씁쓸한 FA영입 이진영, 정성훈 FA들을 한번에 영입한 트윈스는 요즘 연일 내년 성적에 대한 기대감에 핑크빛 분위기가 감돌고 있습니다. 물론 치열해지는 내/외야 경쟁이 남아있지만, 이것 또한 성적을 위한 선수들의 당연한(?) 몫이니 만큼 팬들은 마냥 즐겁습니다. 이런 팬들의 기대감은 트윈스 홈피 쌍둥이마당에 매일 같이 올라오는 내년 예상 라인업과 포지션에 대한 열띤 토론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탄탄해지는 타선에 비해 마운드는 봉중근-옥스프링-박명환 으로 이어지는 탄탄한 선발라인을 제외하면 불안한 허리와 아직 정해지지않은 마무리가 큰 구멍으로 남아있지만, 타력 보강이 여느때보다 절실했던 시즌이었고, 마운드는 그나마 상대적으로 봉-옥 듀엣으로 인해 희망이 보였기에 마운드의 문제는 상대적으로 묻히는 기분이네요. ^^; 알짜 .. 더보기
프로야구,프렌차이즈 스타에 대한 푸대접 장원삼 선수 트레이드는 결국 불가 결정이 났군요. 원칙에 맞게 했다면 쉽게 끝날 수 있었던 일을 너무 오래끌었네요. 암튼 FA 시장도 홍성흔 선수만이 남았고, 이제라도 WBC 준비에 집중을 할 수 있게 되어 다행입니다. 그런 와중에 각 팀은 선수들을 정리했네요. 거기에 낯익은 이름들이 보입니다. 두산 안경현, 롯데 염종석 선수죠. 두 선수 모두 이제는 전성기가 지난 노장 들이지만, 한 팀에서 십여년씩 뛴 프렌차이즈 스타 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 모두 이번 겨울 소속팀에게 나오게 생겼더군요. 여기에 기아 타이거스에 이종범 선수 또한, 은튀 압박을 받고 있다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기아 팬은 아니지만 이종범 선수는 전국구 스타라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바람의 아들'이라는 그의 닉네임.. 더보기
FA 정성훈, LG트윈스의 고민을 해결해줄까 어제 새벽 sk 이진영 선수가 유니폼을 갈아입었습니다. 3억5천만원에 트윈스 줄무늬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거죠. 3할의 꾸준한 타격과 함께 안정적인 외야 수비능력을 갖춘 그이기에 내년 트윈스 타선에 큰 힘이 되어줄 것이라 보입니다. 이로서 2명의 FA영입 대상자 중 한명이 채워졌고, 나머지 한 자리가 남았습니다. 그 자리는 히어로즈 정성훈 선수가 들어올 것이라 보여지네요. 이진영 선수처럼 원 소속팀과의 협상의 여지가 있었던 것도 아니기에 실탄 두둑한 트윈스로는 한층 여유있게 협상을 진행 할 수 있겠죠. 물론 롯데가 뒤늦게 관심을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그 실현 가능성은 적어 보입니다. 정성훈 선수는 타격도 타격이지만, 무엇보다 수비력에서 트윈스에게 꼭 필요한 선수입니다. 최근 몇년간 트윈스는 3루수 부재에.. 더보기
LG 트윈스, 위기의 남자 박용택 장원삼 사태(?)로 인해 WBC 문제는 물론 각 구단들 FA들의 거취에 대한 호기심도 한풀 꺽여있는 듯 합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히어로즈가 한 건 단단히 하고 있군요. ^^; 이번 FA 시장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팀은 트윈스 입니다. 사장, 단장,프론트 할 것없이 싹 물갈이를 했고, 임기 말년인 김재박 감독에게는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을 안들래야 안 들 수 없는 무한지원을 천명했었죠. -박용택과 이진영. 신인때야 당연 박용택이 한참 위였지만 지금은 정반대가 된 듯하다. 그 대상은 작년 부진을 타격으로 꼽은 이상 FA 타자들이 될것이라 보여집니다. 히어로즈 3루수 정성훈 선수는 트윈스로 오는 것이 기정사실로 굳어지고 있는 가운데 두산 홍성흔, sk 이진영 선수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네요. 두 선수 모두.. 더보기
프로야구 심청전 = 장원삼 전! 심봉사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해 공양미 삼천석에 팔려가는 청이의 이야기 심청전을 모르는 국민은 거의 없을 듯합니다. 스토브리그에 파문을 던지며 태풍의 핵으로 떠오른 장원삼 선수를 보니 심청이가 생각나네요. 장원삼 전 -잘난 집 딸래미 가난한 집에 아버지인 능력없는 심봉사의 눈을 뜨게 하려고 공양미 삼천석이 아닌 30억에 청(靑)기와 부자집으로 팔려갔더니 옆집, 앞집, 뒷집에서 서로들 배가 아파 난리도 아닙니다. 그도 그럴것이 재색(才色)을 겸비해 어느 집에 가져다 놔도 알뜰살뜰 집안 살림을 최소 2배 이상 불려줄 수 있는 능력이 출중한 심청이를 서로 탐하지 말자며 마을 회의에서 이미 정해졌건만 평소에도 욕심많기로 소문난 청(靑)기와 부자집이 그런 약속 한적 없다며 심봉사를 살살 달래 심청이를 빼갔네요. 자.. 더보기
이혜천 선수는 일본에서 성공한다 삼성의 장원삼 트레이드를 놓고 스토브리그가 뜨겁게 달궈지고 있습니다. 어느 팀에 가져다 놔도 두자리 승수를 거두며 에이스 역활을 톡톡히 해줄 선수이고, 절대 팀 성적을 위해 시장에 내놓지 말아야 할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히어로즈는 30억 현금을 받고 팔았습니다. 구단의 생존을 위한 것이라며 스스로 인정까지 하셨네요..헐.. 내년 히어로즈는 어쩔 수 없이 리빌딩 체제로 갈 것이라 보여집니다. 그밖에 이혜천 선수의 일본 진출이 거의 막바지에 다다른 듯 합니다. 이번주 내로 어느팀으로 갈지 정해진다고 하니 곧 일본 야구에서 뛰는 그의 모습을 볼 수 있겠군요. -아직도 나고야의 태양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선동렬 감독, 야구르트 수호신 임창용 국내 프로야구를 거처 일본에 건너가 성공한 야구 선수는 몇몇 되지 않습.. 더보기
쓰리쿼터? 투구폼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두산에서 이번 스토브 리그에 FA를 선언한 선수 중 좋은 선수들이 유달리 많은 듯 하네요. 김동주, 홍성흔, 이혜천 선수가 그들입니다. 이 중 김동주, 이혜천 선수는 일본으로의 진출을 선언했지요. 강타자인 김동주 선수가 먼저 진출을 확정 지을 줄 알았는데, 도리어 이혜천 선수가 더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군요. ^^; 이혜천 선수는 좌투수임에도 145km대의 빠른 공을 뿌리는 투수입니다. 여기에 선발, 중간을 가리지 않고 전전후로 뛸 수 있다는 점도 큰 메리트이지요. 이혜천 선수 소식을 전하는 기사들을 보면 하나같이 왼손 쓰리쿼터 라는 말을 많이 접할 수 있습니다. 왼손 쓰리쿼터에 빠른 공을 던지기에 왼손 타자들을 쉽게 상대한다는 것인데.. 투수들이 던지는 모양에 따라 붙여지는 투구폼의 이름들.또, 어떤것.. 더보기
LG맨 홍성흔? 어울릴까? FA시장 큰손으로 시즌보다 더 주목을 받고 있는 트윈스 입니다. 시즌이 끝나자마자 사장단 구조조정부터 프론트까지 여기에 양상문 투수코치도 트윈스와 작별을 하고 말았네요. 김재박 감독의 임기 마지막해인만큼 전폭적인 지원을 해준다는 공언하에 스토브리그를 새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최대 2명까지 FA영입이 가능하고 자금력이 삼성만큼 능력이 된다는 점에서 누가 줄무늬 유니폼을 입게 될지... 이런 와중에 김재박 감독은 홍성흔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다는 기사를 냈습니다. 구단에서 흘린건지는 모르지만...어쨌든 이번 FA 시장에 나온 선수 중 트윈스가 영입후보를 예상해보면 홍성흔, 박진만, 이진영, 정성훈 정도가 되겠네요. (캐넌이 나오기는 했지만, 글쎄요...앙금이 다 사라졌을라나 모르겠군요. ^^;) 이들 .. 더보기
LG 트윈스 치어리더분들! LG 트윈스 치어리더 최고! 야구도 끝나고해서 허전한 마음에 응원하는 트윈스 치어리더들을 한번 찾아봤습니다. 다른 팀 치어리더보다 많은 팬들을 가지고 있다고 지극히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기에.. ^^; 타 치어리더들 보다 가장 응원을 잘 한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에..^^; 가장 아름다운 용모를 가지고 있다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에..^^; 여러모로 가장 착하실 것 같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에..^^; 포스팅 해봅니다. 흠 ^^; 밑에 링크를 클릭하시면 트윈스 응원단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도 동일합니다. http://www.lgtwins.com/introduce/cheer/cheerMain.jsp *클릭하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김하나 님 *노아랑 님 *석경영 님 *안선미 님 *양현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