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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준

LG 이범준 선수의 승리, 왠지 더 불안하다. 어제 경기에서 고졸 루키 이범준 선수가 감격스런 선발 첫 승을 기록했네요. ^^ 그것도 5 1/3 이닝 4안타 2사사구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막은 퍼펙트! 승이었습니다. 선발투수 이범준!! -특이한 폼의 소유자. 포수에서 투수로 전향한 케이스인 이범준 선수. 이날 경기까지 '08 시즌 그의 기록은 방어율 경기수 승 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4사구 4.79 36 2 1 82 2/3 34 76 62 방어율이 높아 보이지만, 팀 방어율이 5.11 인 것을 감안하면 선방하고 있는거죠. ^^; 여기에 봉중근, 옥스프링, 정찬헌 선발투수에 이어 팀내에서 4번째로 많은 이닝을 소화하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입니다. 시즌 초 마무리와 계투를 번달아 맡으며 많은 이닝을 소화해 주었기에 그나마 마운드 운영에 숨통이 트였을 것입니.. 더보기
젊은 투수들의 대결 조정훈vs이범준 거침없던 롯데 연승행진에 마침표를 찍어버린 트윈스. 지난 경기에서 2:3으로 아쉬운 패배를 했던 롯데이기에 오늘 경기에는 남다른 각오를 하고 나올듯 합니다. 롯데 조정훈 -피기 시작한 유망주 선발투수로는 조정훈 선수를 예고 했는데요. 2005년에 롯데에 입단한 조정훈 선수는 당시 부산 최대어 였던 정의윤 선수 대신 선택받게 됩니다. 5툴 플레이어로 촉망 받았던 정의윤 선수를 당연히 뽑을 거라 예상했는데...반전이었죠. 결국 구단은 롯데팬들에게 너무나도 많은 원성을 듣게 됩니다. (정의윤 선수가 여전히 미완의 대기 상태로 트윈스에 남아있는 걸 보면 혜안인가요.-_-) 05, 06, 07 3시즌동안 2군을 드나들며 58이닝만을 소화했고, 1승2패2홀드가 전부였던 만년 유망주 였습니다. 제구력과 단조로운 구질.. 더보기
이범준 선수의 부끄부끄한 투구폼 어제 롯데 국민 에이스 손민한 선수를 상대로 트윈스가 역전승을 이뤄냈습니다. 7회까지 수차례 기회를 잡고도 상대 에이스에게 철저하게 막혀 답답한 경기를 보여주었지만, 8회말 바뀐 강영식, 임경완 투수를 상대로 홈런포 작렬! 승리를 만끽했네요. ^^ -페타지니와 더불어 역전 홈런을 친 최동수! 미래 트윈스 마운드 3인방 이날 선발은 이범준 선수. 고졸 루키로 정찬헌 선수와 함께 올해부터 1군무대에 얼굴을 보이고있는 어린이입니다. ^^; 비록 승은 못챙겼지만, 이대호, 강민호, 조성환 등 만만치 않은 롯데 타선을 상대로 잘 싸워준 그가 가장 큰 일등 공신일터. 중간계투와 마무리로 종종 나오다, 12일 삼성전부터 선발로 나와 활약을 하고 있는데요. 삼성 전에서는 4회를 무안타 무실점으로 잘 막아 그 가능성을 .. 더보기
트윈스.한계와 가능성을 동시에 보다 -승리만큼이나 달콤한 열매는 없다 주말 삼성과의 잠실 경기3연전을 독식했습니다. ^^ 4,5선발들이 예정되어있던 경기라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여느때보다 기쁨이 두배인 것 같습니다. 특히나 이번 경기에서 보여준 내용은 그 어느때보다 만족스런 모습을 보여준 반면, 트윈스 현재의 단점 또한 여실히 나타내어 준 경기였습니다. 아쉬움 많은 마운드 심수창-류택현-이재영-오상민-우규민-정재복 이범준-류택현-우규민-오상민-정재복 봉중근-이재영-오상민-정재복 3연전을 치르며 트윈스가 보여준 마운드 운영입니다. 그동안 투수 교체 타이밍을 제대로 못 잡아 선발 투수가 난타를 당한 후 뒷수습 하기 바빴으나 1,2차전에서 보여준 한 박자 빠른 투수 교체는 곧 최소의 실점으로 이어졌고, 2점차 박빙의 승리를 챙길 수 있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