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프로야구

6월의 엘지. 꼴지의 대반격. 가능할까. 죽음의 9연전을 비롯해 시즌 총 126 게임 중 절반에 가까운 50여 게임을 소화한 현재(5.28) 엘지 트윈스는 꼴찌다. 시즌 초 솔직히 강팀은 되지 못할거라 예상은 했다. 워낙 약한 타선탓에... 그래도 작년 5위까지 치고 올라간 저력을 보인터라 김재박 감독의 매직에 대한 기대가 없었다면 엘지팬이 아니겠지.. 시즌은 시작되고 2달동안 엘지가 보여준 모습은 부상자들 속출에 부진에 또 부진의 늪에 빠진 선수들...ㅜㅜ 신바람 야구는 이미 실종된지 오래고, 탈꼴지만이라도 면하기를 간절히 바라며 조마조마한 심정으로 게임을 보고 있는 팬들. 박명환-봉중근-옥스프링--브라운-최원호 시즌 시작하기전 선발진은 최고는 아니지만 우수 판정을 받을 정도는 됬다. 허나...막상 뚜껑을 여니 이건 뭐~ 선발진은 봉중근, 옥.. 더보기
5월23일 LG - KIA 잠실전 - 사진위주로 살펴보자 -절대 해서는 안될 추태 중 하나 오물 투척!! -네네. 열심히 줍고 있습니다. 그만 좀 던져주세요. -페타지니, 너무 얌전한 듯. 화이팅 하는 모습 좀 보여주기를.. - 그게 왜 세이프야! 어필하는 타이거즈. 한쪽에서는 차일목 포수에게 상황 설명을 듣고 있는 선수들 -드됴 점수 났습니다. 4점! 유후~ -엘지 팬들 신났죠!! 나가자 엘지~싸우자 엘지~무~적~ 엘지! -경기 이겼네요. 연승 ㅋㅋ 하이파이브하는 선수들 -팬들에게 인사도 꾸벅~ -봉중근 선수. 종아리 부상으로 5회를 미처 못 마치고 승수를 놓쳤네요. -심판이 봉중근 선수 상태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양상문 코치 솰라솰라~ -이날 승리투수가 된 김민기 선수 마운드에 올라오시고, 양상문 코치 또 솰라솰라~ -수훈선수로 뽑힌 죽다 살아났다고 소감.. 더보기
프로야구에서 심판이란 명승부뒤에 오점 -명실상부 쵝오의 마무리 오승환 5월14일 5시간의 대혈투가 펼쳐진 삼성-롯데 마산경기. 마산팬들의 열령한 응원을 업은 롯데가 '철벽 마무리' 오승환을 상대로 9회 2점을 뽑아내며 3-3 동점. 경기를 연장전으로 끌고 가는 명승부를 펼쳤습니다. 결국 삼성이 연장 12회초에 상대 실책을 통해 2점을 내고 5-3 으로 승리하고, 이날 경기로 시즌 초반 줄곧 1위를 수성하며 돌풍을 일으켰던 롯데는 4위까지 내려가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좌익수 정수근 선수의 마지막 수비가 아쉬웠습니다. 1점으로 막을 수 있었던 타구를 농쳐버린 장면. 헐~ 11세이브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오승환은 9회 두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해 두번째 블론를 기록하게 되죠. 첫번째도 롯데였는데.. -_- 다른팀은 몰라도 롯데는 .. 더보기
조진호의 부활 혹사당하는 유망주 출생 1975년 8월 16일 소속 삼성 라이온즈 투수 학력 원광대학교 학사 데뷔 1998년 보스턴 레드삭스 선수 경력 2007년 10월 삼성 라이온즈 2002년 8월 ~ 2003년 SK와이번스 네이버에서 조진호를 검색하면 나오는 인물 정보다. 작년 07년 삼성에 입단했으니 중간 4년의 커리어가 비워있다. 그런 그가 5월4일 대구 한화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여 4년9개월만에 승리를 맛봤다. 황금 연휴가 껴있던 관계로 5월달은 죽음의 9연전으로 시작되었던 차에 각 팀에서는 투수진 운영에 애를 먹었고, 5인 로테이션 이외에 '대타'로 뛰어줄 투수가 필요했었다. 그 대타로 나온 투수 중 하나가 조진호. 그가 거둔 승리가 화제가 된것은 34살의 많은 나이도, 4년여만의 선발승리도 아니다... 더보기
연패 중이신 엘지, 대책은 없나. 암울한 덕아웃 총체적 난국 패패패패패패....합이 6연패..-_-; 헐~ 12승 22패로 8개구단 중 7위에 머물러 있는 엘지 트윈스. 어쩌다 이지경까지 온건지 앞이 암담합니다.. 패넌트레이스가 중반전을 향해 내달리고 있는 요즘 잘나가는 스케이와 분위기는 항상 좋은 롯데의 해피한 소식들 사이로 우울한 엘지 소식에 짜증만 나네요. 엘지의 극심한 슬럼프는 현재 선수단 상황만 보더라도 능히 짐작하고도 남습니다. 10승 투수 1선발 박명환를 비롯한 선발 투수진의 붕괴 마무리 우규민의 불안함 지지부진한 유망주들 박용택의 손가락 부상 내야 수비의 핵 권용관의 부상 여기에 전통적으로 엘지의 약점으로 지적되어온 거포의 부재. (동수형님이 끝내기 홈런 등을 가끔 쳐주시고 있지만, 공동 9위로 5개를 기록하고 있다.) 어.. 더보기
실종된 스포츠정신 사진 왼쪽 새라 사진 오른쪽 상대팀에게 부축받으며 홈으로 들어오는 새라 짝짝짝 박수 쳐주자 스포츠정신! 오늘 신문기사에 미국 소프트볼 게임 중에 벌어진 사건(?)이 소개가 되었다. 기사 내용은 대략 이렇다. 지난 1일 NCAA 토너먼트의 북서부 예선전.. 2회말 웨스트 오리건 공격. 주자는 두명 양팀 모두 무득저 상황 타석에는 이번 시즌 34타서3안타(.088)를 기록중인 새라 투콜스키. 땅! 그녀가 친 타구는 장외홈럼이 되었고! 새라는 기쁨에 그만 1루 베이스를 밟지 않고 지나치게 된다. 다시 베이스를 밟으려 돌어서던 도중, 너무 성급했었는지 그만 오른쪽 무릎을 다치rh... (급 방향전환은 관절에 굉장한 무리를 가져오죠...-_-) 결국 기어서 1루 베이스까지 가고, 같은 편이 도와주면 아웃이 되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