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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동거 일반적으로 복어는 귀여운 외모와 달리 성질이 난폭하여 다른 개체와 합사를 하기 힘든 어종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지금은 용궁 관광가 있지만,,,초록복어 1,2 를 키울때 구피,새우 등 생물을 넣어주면 미친듯이 가서 씹어먹는 서프라이즈한 모습을 자주 연출해주었다. 하지만, 초록복어1 이 시름시름 하더니 결국 용궁에 가고 복어2도 온몸에 곰팽이를 피우며 바닥에 쓰러져 있기를 여러날..본 주인은 복어의 앞날을 예감하고 동네 맘씨 좋은 아저씨로 부터 가재를 얻어오게 된다. 그리고, 미안한 말이지만 복어와 합사를 시켜버리고 만다. 그것도 좁디좁은 한자 어항에! 내심 시들한 복어가 가재의 충분한 영양분이 되어 힘찬 새출발을 할 수 있게 되기를 요원하였다. 하지만, 이게 왠일인가. 주말내내 복어가 일기당천! 힘을 .. 더보기
박찬호의 쑥쓰러운 세이브 3이닝 2실점. LA다저스에서 볼펜으로 다시금 재기를 꿈꾸고 있는 찬호 팍. 지난 신시네티와의 경기에서 7회등판 3이닝동안 홈런 두방을 맞고 2실점을 하였다. 하지만, 팀이 9:1로 크게 리드하고 있는 상황이라 세이브를 따낼수 있었다. 통산 승수 113승에 빛나는 한국 메이저리거 큰 형. 한때 텍사스에서 먹튀라는 오명으로 끝난거 아니냐는 비아냥도 들었지만 힘겨운 마이너 생활을 견디고 견뎌 올 시즌에는 초청선수로 스프링캠프에서 출발 볼펜으로 활동 중이다. 팀내에서 5선발 자리를 놓고 경쟁중이고 롱리프로 활동하기 위해 등판 할때마다 감독의 눈도장을 받기 위해 온 힘을 다해 던진다. 언제 투입될 지 모르는 볼펜이 힘들지 않냐는 기자의 질문에도 아랑곳않고 내가 할수있는 일이 있는 한 최선을 다한다는 그의 인터뷰.. 더보기
부러운 미쿡 메이져리그 부모님 세대처럼 미국에 대한 막연한 동경같은건 없다. 하지만, 이런 사진을 보면 정말 미쿡 조아라 하고 싶다. 미국 메이저리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어보고 읽어봤을 민훈기 일명 민기자. 생생한 소식을 폭넓은 지식으로 재미나게 비하인드 스톨까지 곁들여 주신다. 이번에 메이져 리그 인기 부활 이라는 기사를 쓰시면서 사진 한장을 올려주셨는데 바로 위 사진이다. 보라, 피크닉온것같은 저 편안한 분위기! 돗자리깔고 맥주 먹으면서 야구 관람..와우~ 오른쪽에 보면 선수들이 애들에게 싸인해주는 모습도 있다. 저렇게 가까이! 야그도 나누고..아.. 우리나라 야구장 응원문화는 정말 신명나고 좋으나 높은 그물망과 딱딱한 의자들 경기 끝나면 사라지기 바쁜 선수들..싸인 한번 받으려면 사인회에가서 줄서 기둘려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