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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속에 커가는 우규민 엘지 트위스의 부동의 마무리 우규민. 프로야구가 발전하면서 가장 많은 변화를 겪은 시스템 중에 하나는 투수 로테이션이다. 강철 어깨를 자랑하던 혹은 혹사당하던 과거 투수들에게 완투, 완봉은 종종 있을 법한 일들이었다. 하지만, 승리를 지켜내기 위해 팀플레이 비중이 더욱 늘어나고, 선수들의 능력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투수 로테이션은 선발, 셋업, 마무리. 이 세등분으로 나뉘어 운영되게 되었다. (셋업맨들을 위한 예전에 없던 '홀드' 타이틀까지 생겨났을 정도니....) 그 중 마무리는 소방수 라는 닉네임에서 알수 있듯 로 불리우며 팀이 위기의 순간 마지막 1이닝에 등판하여 경기를 매조지하는 임무를 띤 투수다. 1:0 이기는 상황에서 9회말 투아웃 주자 만루에 오르는게 바로 마무리투수.. 그 심리적 .. 더보기
수초어항으로 가는 한걸음 폭 40cm로 만들어진 두자가 조금안되는 수조. 수초어항으로 특별히 나온거라는 말에 혹해서 구입했다. 이미 숱한 레이아웃들을 보며 환상으로 온 머리속이 도배질 되어 있던터라 결정은 과감하고 신속했다. -_-* 2자 수초어항,아마조소일,외부여과기를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물 집어넣고 잡아주기를 일주일. 수초를 구매전 열대어를 함 키워봐야 되겠다는 생각에 막구피6마리,플래티6마리 를 각각 구입하여 넣었고 몇몇 분들은 용궁으로...쩝 결국 9마리가 노닐고 있다. 여기에 분양받은 화이트구피10마리, 램즈혼5마리, 치가재3마리, 코리5마리, 알지이터 1마리... 커억...노니는 놈들이 워낙 신기해서 여기저기서 다 받아놨더리 벌써 30여마리가 훌쩍 넘었다. 쿠엑 어쨌든 목표인 수초어항을 위해 수초를 구입하거나 분양받.. 더보기
은퇴의 기로에 선 김병현?! -버스턴 시절. 지난달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방출된 김병현이 국내에 와 있다는 기사를 읽었다. 1999년 애리조나에서 메이져리거로 활동하여 지금까지 통산 성적 승-패-세이브-홀드 54-60-86-21 속칭 잘나가던 마무리 시절 36세이브를 만들어내며 특급 마무리로 촉망받던 그였기에 최근 그의 잘 안풀리는 상황이 답답하기만 하다. 선발에 대한 고집과 자기와 맞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선수와 코칭스탭 여기에 팬들까지 거침없이 불편한 기색을 내보이는 강한 프라이드를 가진 그이기에 비호감을 가지고 있는 이도 많다. (실제 위키피디아에서 그의 이름을 검색하면 좋은 말이 거의 없다. -_-;) 보스턴에 있던 시절 야유하는 팬들 (보스턴 팬들은 유독 독하기로 소문났다)을 향하여 가운데 손가락을 썩소와 함께 올려 주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