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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에게는 왜 '박빠' 들이 많은걸까 '빠'의 어원을 아시나요. ^^ 과거 연예인들을 쫒아다니던 여성팬들(주로 10대팬) 가리켜 오빠부대라고 불렀습니다. 이들 대부분이 오빠~ 를 외치며 환호하고 응원했기 때문이죠. 여기서 극성스런 팬들(주로 10대 여성팬)을 가리켜 '순이' 라는 고유명사(?)가 붙어 '빠순이' 라는 말이 나오게 됩니다. 오빠부대보다는 어감이 안좋아진거죠. 그 의미도 아무생각없이 좋아라 따르는 무리라며 매도되기도 합니다. 이 빠순이 라는 말이 더 폭넓게 쓰이게 되어 어떤 사람을 밑도 끝도 없이 좋아하는 것을 가리켜 뒤에 빠 자를 붙이게 됩니다. 이승엽 선수를 좋아하는 팬들을 승빠, 서태지 좋아하면 서빠 등등 박지성 선수도 예외는 아니었죠. '빠'들이 많다는 건 팬이 많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팬들 스스로 그렇게 부르는 경우는 .. 더보기
하위타선 골든 글러브는 누구? 테이블 세터진 이라고 불리우는 1,2번 타순과 클린업 트리오 라 불리우는 중심타선 그리고 그 밑으로 있는 하위타선. 상위 타순들처럼 멋드러진 닉네임도 없고 으레 야구를 잘 모르는 사람은 하위 타순이라 하면 못하는 사람만 모아놓은 타순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1번 타자가 1회 공격이 시작될때나 진정 톱타자가 된다는 점과, 중심타선에서 아무리 잘해도 하위타선에 맥끊는 공격을 펼친다면 그 팀은 그 경기를 이기기 힘들죠. 이번 시즌 각 팀 하위타순에서 꾸준하게 활약한 선수들은 누가 있을까요. 팀별 하위타순에서 선발 경기출장의 횟수를 기준으로 한명씩 골라 봤습니다. 여기에 포수는 제외했습니다. 타율순입니다. ㅎ^^ (자료 http://www.istat.co.kr/ 참조) 팀 포지션 타자 타율 출루율 O.. 더보기
두산, 내년에 리빌딩모드 되나 든 자리는 표가 안 나도 난 자리는 표가 난다고 했던가요. 마지막 FA 홍성흔 선수가 서울을 떠나 부산으로 갔네요. 롯데 자이언츠와 2억7천만원에 계약을 맺고 말았습니다. 이혜천 선수가 이미 바다 건너 일본으로 떠났고, 홍성흔 선수마저 떠났으니 두산 타격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게다가 17년동안 두산옷을 입고 뛰었던 안경현 선수마저 자유계약선수로 풀어둔 상태라 전력 약화는 물론 팬들의 원성도 함께 듣고 있네요. 아직 결정은 나지 않았으나 빠질것이 확실한 김동주 선수의 빈자리를 메워줄 '홍포' 홍성흔 선수의 이탈은 두산으로서는 이만저만 큰 손해가 아닙니다. 보상선수를 데려 온다고 하더라도 이번 시즌 3할타율에 63타점을 기록한 그의 자리를 쉽게 메우지는 못할 듯 하네요. 큰 빈자리 -사진 출처 두산베어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