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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생활

수초어항 1차 완료..함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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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고있던 암브리아와 펄그라스 루드위지아를 먼저 넣고 퇴근. 다음날 출근해 보니 분진도 없어져 맑아진 수조가 나를 반긴다.

외부여과기가 밤새도록 그 성능을 지대로 확인했는지 시원해보이고 좋다. 외부여과기가 좋다는 걸 새삼 느낀다. 여과재로 그리 좋은 걸 쓰지 않았는데 여과단이 4단이라서 삼삼한 능력을 보여주고 있지 않은가.

외부여과기 입수구가 루드위지아를 약간 흡수하려고 하는지 루드위지아가 입수구 쪽으로 약간 누운 것 같다. 일부러 잎이 좀 강한 루드위지아를 입수구쪽에 배치를 했는데.. 효과가 있어야 할 듯..

암튼 이쪽에 이탄확산기를 설치해야한다. 제일 물살이 약한 편이고, 이탄이 필요한 수초들이 집중되어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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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동안 집에서 엄청 공들여 자와모스를 활착한 유목과, 미크로소리움을 활착한 유목을 갖고와 풍덩~~ 4개정도의 가지유목이 배치되었다. 암 것도 활착되지 않은 새끼유목도 함께..

펄그라스도 몇 촉 더 심고, 아마존 1촉을 목화석의 앞쪽에 심고, 클립토코리네 네로우립 2촉도 역시 아마존과 나란히 목화석 앞쪽에 배치하였다. 아마존은 제대로 자라면 넓직한 잎을 뽐낼 것이기 때문에 벽쪽으로 치우져놓았다.

루드위지아도 3촉정도 더 심었다. 심어놓고 보니 암브리아가 차지하는 비중이 좀 작은 듯. 예상대로라면 젤 잘 자랄 것 같으니 내 예상대로 열심히 자라서 얼른 퍼져주기를... 나비비파 한마리를 넣어줄까 말까 하다가 넣어주었다. 엄청 싸대기(?) 때문에 고민을 좀 했다. ㅎ

음성사이에 아메리칸 워터스프라이트를 두촉정도 심어놓았다. 음성만 있으면 진초록인데 워터스프라이트는 밝은초록색이라 꽤 괜찮은 명도대비가 발생할 수 있을 것 같애서. 이놈의 워터스프라이트는 저면 이니셜에 이탄만 있으면 여긴 내세상이오 하면서 뻗어오르는 놈들이기 때문에.. 저쪽에는 일부러 이니셜을 안 뿌려놓았다. 진짜 광발로만 자라기를.. 근데 그럴 것 같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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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소일을 2차로 덮기전에 이니셜을 잘 깔아놓았으니 저면비료는 별 문제 없을 듯하고. 수초항의 핵심 이탄이 문제인데..자직이탄을 그 수를 늘려서 배치할 것인지, 아니면 고압이탄장비를 들여야 할 것인지...고민해봐야겠다. 고압으로 가면 저 바닥을 잔디밭으로 갈 수 있다. 흐흐.. 자작으로는 한계가 있고..

먼저 자작으로 버텨보고 나서...한계가 느껴지면 고압으로.. 저기에 있는 유경초와 아마존, 클립토코리네는 집에 있는 한자 수조에 자작이탄 2개 꽂아서 키웠던 놈들이다. 엄청 잘 자랐다. 때갈도 곱고..이 2자는 깊어서 30L짜리 한자에 비례하면 자작이탄을 6개를 꽂아야 한다.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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