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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생활

체리들의 저녁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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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갱이 체리새우들이 모였다. 지금 저놈들은 떨어뜨려준 Algea Wafers 냄새를 맡고 그리로 짝을 지어 열심히 가는 중이다. 나름 개체를 선별하여 유목에 감은 모스 듬뿍 넣어주고 잘 자라는 초보수초들 열심히 심어주고 했더니 모두 잘 들 자라주고 있다. 두마리정도는 포란중이고 한마리는 자와모스에 씨를 뿌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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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는 표현일런지 모르겠으나 물고기들에 비하여 새우들은 특히 체리새우들은 여유롭다. 엄청 좋아하는 먹이들 앞에서도 헤엄쳐 온다든가 날라온다는가 하는게 없고 천천히 기어온다. ^^ 그래서, 부럽다. 야마토 같은 놈들은 막 급하게 날라오는데 말이다. 삼각형으로 솟아오른 유목바로 오른쪽에 붙어있는 새우의 등뒤로 Algae Wafers 조각이 보인다. 저걸 먹기위해 어슬렁 어슬렁 거리며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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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녀석들, 가끔 모여서 싸우기도 하지만 그래도 사이좋게 나눠먹는 모습 또한 정겹다. 저쪽에 보이는 카디널테트라들은 정말 미친듯이 달려들어 Algae Wafers를 먹어댄다. 조각내서 떨어뜨려주면 30여마리 무슨 동네축구할때 축구공 주위로 우루루 몰려들듯이 먹어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