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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생활

물티 카우도 2자 흑경항 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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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원역에서 출근길에 분양 받아온 물티 한쌍, 세쌍을 키우시다 과밀로 치열해진다 하여 한쌍을 떠나보내신다고.. 잘 키워달라고 신신당부를 하신 걸 보니 아마 정이 많이 들으셨던 것 같다.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숫놈의 생김새와 크기로 보아 하렘은 그냥 잡힐 것 같은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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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물티들이 총 7마리, 숫놈이 정확히 2놈, 3놈일수도 있고..나머지가 암놈이다. 이번에 새로이 분양받은 숫놈 한놈이 월등히 크다. 원래 있던 다섯놈들은 모두 가족이었는데 자기 와이프와 어떻게 적응해나갈지 자뭇 궁금하다. 가운데 목화석과 미크로소리움을 기준으로 수조의 왼쪽에 소라가 조금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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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탐색중.. 여기로 갈까 저기로 갈까 기존 물티5마리의 협공과 저항이 드새다. 하지만, 덩치 차이가 워낙 많이 나다보니 별로 신경 안쓰는 듯. 큰 숫놈은 입구에 서성거리는 왕애플까지 물어서 저쪽으로 던져놓는다. 힘이 좋군. 자기가 가고싶은 곳을 유유히 돌아다니고 있다. 내집을 여기로 하려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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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티격태격중인 카우도 세놈, 원래 큰 숫놈하나를 저 루바뒤쪽으로 격리시켜놓을 생각이었는데 처량하고 불쌍한 생각이 들어서 그냥 합사시켜놓았다. 역시나 괴롭힌다. 암놈 성어를 하나 넣어주고 카우도 암수를 분양해주어야 할 듯 싶다. 이곳은 카우도 한상이 살기에 딱 맞는 크기인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