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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생활

수초어항으로 가는 한걸음


사용자 삽입 이미지


















폭 40cm로 만들어진 두자가 조금안되는 수조.

수초어항으로 특별히 나온거라는 말에 혹해서 구입했다. 이미 숱한 레이아웃들을 보며 환상으로 온 머리속이
도배질 되어 있던터라 결정은 과감하고 신속했다. -_-*

2자 수초어항,아마조소일,외부여과기를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물 집어넣고 잡아주기를 일주일.

수초를 구매전 열대어를 함 키워봐야 되겠다는 생각에

막구피6마리,플래티6마리 를 각각 구입하여 넣었고 몇몇 분들은 용궁으로...쩝 결국 9마리가 노닐고 있다.
여기에 분양받은 화이트구피10마리, 램즈혼5마리, 치가재3마리, 코리5마리, 알지이터 1마리...
커억...노니는 놈들이 워낙 신기해서 여기저기서 다 받아놨더리 벌써 30여마리가 훌쩍 넘었다. 쿠엑

어쨌든 목표인 수초어항을 위해 수초를 구입하거나 분양받으러 기웃기웃 굽신굽신 거리던 중
너무 시간이 오래걸려 조급증이 도져 결국 동네 수족관을 찾았고, 운이 좋게도 수초를 전문으로
하는 수족관 발견! 오호라 횡재로구나~ㅋ

일단 만원어치 기본적인 수초를 구입, 종류별로 조심스레 핀셋으로 찔러넣어봤다.
물은 이미 잡혀 있었고, 자작한 55와트 조명에 역시 자작한 이탄까지 준비해놨으니
초보자용 수초들의 자라는 속도는 거짓말 조금 보태서 정말 눈에 보일 정도였다.

전경수초로 가기위해 중후경 수초로 워밍업...이제 조금씩 전경수초에 도전하여
애당초 목표였단 수초목장!!!을 꾸며보도록 한다. 푸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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