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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김현수, MVP 탈락의 또 다른 이유 08시즌 MVP를 비롯해 각 부분 수상자들이 발표됬습니다. 최고 영예인 MVP는 한국시리즈 우승을 한 sk 간판 투수 젊은 에이스 김광현선수가 차지했네요. 기존에 타격3관왕(타율,출루율,안타)을 차지해 강력한 MVP후보였던 김현수 선수는 아쉽게도 2위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여기서 그들이 기록한 득표차는 언뜻 생각하기에 박빙일거라 예상되지만, 막상 결과를 보니 김광현 57표, 김현수21표 로 꽤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왜 이런 결과가 난 걸까요. 문제는 한국시리즈? -08 한국시리즈 김현수 선수는 5경기서 21타수 1안타 라는 초라한 성적과 함께 3,5차전 9회말 결적적 찬스를 병살타로 날리면서 팀 패배에 마침표를 찍었죠. 반면, 김광현 선수는 1차전때 비록 부진했지만 5차전때 다시 살아난 모습을 보.. 더보기
너무 후련하고, 눈물나게 잼있었던 일본전 일본을 이겼습니다. 쿠바대신 선택한 대한민국에게 일본은 6-2로 역전패! 그것도 이때까지 침묵으로 일관하던 4번타자 이승엽 선수의 역전 투런 홈런으로 무너져 버렸습니다. 정말 손에 땀이 나다 못해 부르르 떨리게 재밌는 경기였습니다. 역시나 이 맛에 야구를 보는 거겠죠. 불안했던 초반 1점 먹고 시작한 경기였습니다. 대 일본전이다보니 너무 긴장들 해서 일까요. 고영민 선수의 에러와 볼넷으로 1사 1,3루. 여기서 더블 찬스를 날리며 1점을 그냥 헌납했습니다. 제대로 맞은 안타 하나 없이 말이죠. 3회에서도 김광현 선수의 폭투로 1점을 더 주며 분위기 묘하게 꼬이는 듯 했습니다. -힘든 경기를 너무나 잘해준 김광현 선수. 3회까지 고전을 면치 못하던 대표팀은 결국 4회 찬스를 잡았습니다. 이번 올림픽 쾌조의.. 더보기
야구대표팀의 시소게임은 중심타선 탓! 쿠바와 함께 공동1위를 달리며 4강에 무난하게 오를 것으로 보이는 야구 대표팀. 강력한 라이벌이었던 미국, 일본은 물론 중국, 캐나다 전 모두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부진한 중심타선 결과로만 보면 4연승 쾌조의 질주지만, 그 내용을 들여다 보면 하나같이 아슬아슬한 승리였습니다. 8-7 캐네디 스코어로 이긴 미국전은 9회 역전승, 1-0 캐나다전은 3회 솔로 홈런 하나로 승리, 5-3 일본전 또한 9회 상대 실책을 묶어 역전승. 1-0 중국전 또한 연장치기 까지 가는 접전끝에 상대 실책으로 승리. 모두 하나같이 1점차 승리 혹은 9회, 연장까지 가야 결판이 났습니다. 미국과 일본 전은 그렇다 치지만,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 캐나다와 중국에서 까지 타선의 침체는 심각한 상황입니다. 테이블 세터진 역활을 맡은 .. 더보기
대표팀 4번은 이승엽이 아니다. 쿠바와의 마지막 평가전을 끝으로 이제 메달을 향한 본격 레이스는 시작되었습니다. 임태훈 선수와 윤석민 선수의 체인지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선수들 교통 정리도 끝나고, 각자 맡는 자리 찾기 위한 테스트도 얼추 마무리 되었죠. 마무리가 불안하긴 하지만... 이제 김감독의 구상대로 엔트리를 짜고 대결을 벌이기만 하면 되는데... -쿠바 2차전에서 삼진 당하는 이승엽 선수와 타점 올리는 김동주 선수 언론을 통해 알려진 김경문 감독의 대표팀 타순은 이종욱, 이용규 두 선수로 테이블 세터진을 짜고, 4번 이승엽 선수를 주축으로 김동주 선수를 3번에 이대호, 이택근 선수중 누구를 5번 자리에 놓을지 고민 중이라고 합니다. 김동주을 4번으로 테이블 세터진에 올려진 발빠른 두 선수야 큰 불만이없지만, 이승엽 선수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