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물생활

물티들의 2세들..



현재 사육하고 있는 물티가 총3쌍.. 3쌍모두 치어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저렴한 화상카메라로 찍은 거라 화질의 번짐을 피할 수 없지만, 그래도 한번.... ㅎㅎ
두번째 물티쌍의 치어생산은 남다르다. 왜냐하면, 저 두번째 물티쌍은 쌍조합이 험난했었기 때문.

저 암놈은 원래 하렘이었다.
그런데, 유난히 질투가 심했다. 숫놈을 독차지하기 위해 엄청 노력했고, 숫놈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것 같다. 숫놈은 세상을 떴고, 또다른 차분했던 암놈도 세상을 떴다. 한참을 다른 쌍과 하렘 처럼 살다, 한여름 땡볕에 점심때 동대문운동장역까지 가서 분양받아온 숫놈과 합방하였다.

그래서인지 세쌍중 치어생산이 제일 늦었다.
그런데 늦은만큼 생존치어는 가장 좋았다. 씨알이 굵어짐에 따라 활동 범위도 점점 넓어지고 있다. ^^





'물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35큐브 모비딕 초백수조 개봉기  (0) 2020.04.08
오셀라~  (0) 2008.09.11
칼부스와 컴프리 유어  (0) 2008.09.10
꼭꼭 숨어라. 영영 숨어라.  (2) 2008.09.09
백스크린 DIY 한 고도부키 R450 카우도항  (2) 2008.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