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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과기

[물생활칼럼] 수조속의 화장실 여과기 [2] 오늘은 여과기의 종류와 쓰임새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여과기는 앞서 말씀드린데로 설치형태에 따라 크게 2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내부와 외부가 그것이죠. 내부여과기(수조의 내부에 설치하는 여과기)는 저면,측면,스폰지여과기가 있습니다. 외부여과기(수조의 외부에 설치하는 여과기)는 걸이식여과기,상면여과기,외부여과기가 있습니다. 크게 내부여과기와 외부여과기로 나눈 이유는 ①수조내 공간을 차지하는지의 여부와 ②사용이후 관리적인 편리함을 기준으로 하여 제가 임의로 나눈 것입니다. 즉, 내부여과기는 수조 내부에 설치하기 때문에 수조의 레이아웃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여과기 내부의 필터를 분리하여 청소할 때도 수조내에 손을 집어넣을 수 밖에 없게 되고, 수초수조일 경우 여과기 주변으로 수.. 더보기
[물생활칼럼] 수조속의 화장실 여과기 [1] 날씨 화장한 주말이 벌써 지나고 한주가 시작되었습니다. ^^ 자 이제 지난 회에 이어 이번에는 그리도 중요하다고 강조한 여과기에 대하여 조금더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여과기가 왜 필요한지와 여과기의 주역할인 "여과"에 대하여 조금더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죠. 수조(어항,water tank)속의 물은 고여있습니다. 모든 분들이 아시다시피, 물은 그냥 고여있으면 부패되고 썩습니다. 게다가 수조속에는 대부분 물고기를 넣어놓고 있죠. 이 물고기는 쉼없이 은나를 지리고, 물고기들에게 주다 남은 먹이는 바닥에 가라앉아서 썩습니다. (은나:소변과 대변 ^^) 애석하게도 이 은나들은 그냥 조용히 썩어 없어지지를 않고 당연히 해로운 물질을 갖고 있습니다. 물속이기 때문에 이 유해물질은 녹아듭니다. 익히 들어아실 .. 더보기
[물생활칼럼] 수조(어항)과 물고기는 함께 사는것이 아니다??!! 제목처럼, 주변에서 물생활을 들어가시는 분들에게 항상 드리는 말씀은 "물고기와 수조는 같이 사지 마세요"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물고기와 수조를 같이 담아오십니다. ㅠㅠ. 저역시 20여년전에 그렇게 물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물을 받고 같이 준 염소제거제 풀고 좀 있다가 물고기를 풍덩~~~ 얼마가 지난후 비실거리는 물고기를 보면서 엄청 안타까워 합니다. 구석에 박혀서 죽어있는 열대어를 보면 아주 슬퍼지지요. 여러분의 경험이기도 하고, 저의 추억속의 경험이기도 합니다. 왜 물고기를 나중에 사야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예가 맞는지는 쉽게 이해가 되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새로지은 집"으로 이사를 가게 되면 이사갈 집을 먼저 둘러보고, 물은 잘 나오는지, 햇..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