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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주

PO 5차전, 모든게 원점에서 다시 시작된다 21개 안타로 역대 PO 최다 안타 타이를 세우며 12점을 뽑은 두산이 4차전을 승리함으로써 이제 양팀은 2승2패 균형을 이루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다시 원점에서 다시 시작해야 하는 5차전이 벌어집니다. 모든게 원점 양 팀 전적만이 원점으로 돌아온 것은 아닙니다. 두산은 초반 부진했던 중심타선이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감으로써 원래의 '두산' 으로 돌아왔고, 삼성 역시 핵심 불펜들을 모두 쉬게 함으로써 최대 강점인 불펜을 총동원할 수 있는 여력이 생겼습니다. 4차전 창과 방패가 바뀌었던 양 팀 전력이 이제 다시 원점으로 돌아온거지요. -살아난 두산 클린업! 화끈한 타격전이 펼쳐졌던 4차전은 12-5 큰 점수차 만큼이나 두산의 파워를 확실하게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21개의 안타를 치면서도 마운드에.. 더보기
대표팀 4번은 이승엽이 아니다. 쿠바와의 마지막 평가전을 끝으로 이제 메달을 향한 본격 레이스는 시작되었습니다. 임태훈 선수와 윤석민 선수의 체인지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선수들 교통 정리도 끝나고, 각자 맡는 자리 찾기 위한 테스트도 얼추 마무리 되었죠. 마무리가 불안하긴 하지만... 이제 김감독의 구상대로 엔트리를 짜고 대결을 벌이기만 하면 되는데... -쿠바 2차전에서 삼진 당하는 이승엽 선수와 타점 올리는 김동주 선수 언론을 통해 알려진 김경문 감독의 대표팀 타순은 이종욱, 이용규 두 선수로 테이블 세터진을 짜고, 4번 이승엽 선수를 주축으로 김동주 선수를 3번에 이대호, 이택근 선수중 누구를 5번 자리에 놓을지 고민 중이라고 합니다. 김동주을 4번으로 테이블 세터진에 올려진 발빠른 두 선수야 큰 불만이없지만, 이승엽 선수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