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광현

김현수, MVP 탈락의 또 다른 이유 08시즌 MVP를 비롯해 각 부분 수상자들이 발표됬습니다. 최고 영예인 MVP는 한국시리즈 우승을 한 sk 간판 투수 젊은 에이스 김광현선수가 차지했네요. 기존에 타격3관왕(타율,출루율,안타)을 차지해 강력한 MVP후보였던 김현수 선수는 아쉽게도 2위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여기서 그들이 기록한 득표차는 언뜻 생각하기에 박빙일거라 예상되지만, 막상 결과를 보니 김광현 57표, 김현수21표 로 꽤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왜 이런 결과가 난 걸까요. 문제는 한국시리즈? -08 한국시리즈 김현수 선수는 5경기서 21타수 1안타 라는 초라한 성적과 함께 3,5차전 9회말 결적적 찬스를 병살타로 날리면서 팀 패배에 마침표를 찍었죠. 반면, 김광현 선수는 1차전때 비록 부진했지만 5차전때 다시 살아난 모습을 보.. 더보기
KS 2차전. 깨어날 SK, 이미 일어난 두산 20여일의 공백이 컸나요. sk가 국대 선발 김광현 선수를 선발로 내세우고도, 1패를 안았습니다. 반면, 두산은 여전히 지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며 9안타를 효과적으로 몰아쳐 5:2 승리를 거둘 수 있었죠.(그것도 단 두명의 투수로 경기 마무리..헐~) 떨어진 경기감 -역시 폼 하나는 시원~ 이날 sk 타자들는 단! 두 명의 상대 투수들에게 삼진을 8개나 당하는 등 시즌 잘나가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평소답지 못한 이들의 떨어진 경기 감각은 마운드에 올라선 투수들에게까지 전염됬는지 선발 김광현 선수는 이름값에 못미치는 경기내용을 보여주었습니다. 상대타선을 최소 실점 아니 무실점으로 꽁꽁 막아줄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던 김광현 선수가 이닝 5 2/3 실점3(2자책) 볼넷6 투구수110 안타5 볼넷6 .. 더보기
타격전인 PO가 씁쓸한 이유 숨가쁘게 진행되고 있는 포스트시즌을 즐기는 야구팬들은 요즘 마냥 신이 납니다. 박진감 있는 경기와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역전에 역전의 드라마가 있는 삼성 대 두산, 두산 대 삼성의 경기는 여느 PO만큼이나 흥미진진합니다. 어제 두산이 6-4로 승리를 하면서 KS를 향한 1승만을 남겨놓게 됬죠. 평균 11.8점을 낸 PO 5차전까지 이번 PO에서 터진 점수는 양팀 합쳐 무려 59점 이나 됩니다. 한 게임 평균 11.8이나 되는 무시무시한 점수죠. 역대 PO 점수를 보면 이 점수가 얼마나 되는지 간접 비교가 됩니다. 년도 경기팀 PO점수합 평균 2007 두산(3승):한화(3패) 20점 6.6 2006 한화(3승1패):현대(1승3패) 34점 8.5 2005 두산(3승):한화(3패) 12점 4.0 2004 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