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아 타이거스

마냥 부러웠던 기아 7월 마지막날에 벌어진 대 기아타이거스 경기는 트윈스 팬들에게 마냥 부러웠던 경기였다고 생각됩니다. 이날 선발은 양 팀 모두 영건들이 출전했죠. 트윈스는 정찬헌 선수가 기아는 이범석 선수입니다. -정찬헌과 이범석 기아의 영건들 이미 많이 알려졌다시피 정찬헌 선수는 최다패를 기록중입니다. 그 가능성은 크지만, 아직까지는 단조로운 구질로 타자들을 상대하기에는 역부족이죠. 반면 상대팀 이범석 선수는 150에 달하는 광속구를 앞세워 타자를 윽박지르며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부상으로 셋업맨역활을 하며 몸을 풀다가 이젠 완벽하게 선발로 자리매김 하는 것 같더군요. 경기는 초반부터 확연히 갈렸습니다. 수요일 경기에서 멋진 수비를 보여주며 연패탈출에 크게 일조한 외야수비진에 비해 내야수비는 이 날 기대에 못미.. 더보기
각 프로야구 팀별 코치진 - 기아 빨간 유니폼 하나만으로 타팀을 압도했던 9회 우승에 빛나는 명실공히 최강의 팀 타이거스. 코끼리 김응룡, 썬 선동열, 해결사 한대화, 팔색조 조계현,오리궁둥이 김성한 등 무수한 스타들을 배출한 팀입니다. 인재풀이 타른 지역보다 풍부해 내년부터 시행되는 전면드래프트가 못내 못마땅한 팀이기도 하지요. ^^; 2001년 기아로 이름을 바꾸기 까지 1983, 86, 87, 88, 89, 91, 93, 96, 97시즌 우승을 일궈냈으며, 9번 진출해서 9번 모두 우승하는 승률 100% 기록도 가지고 있고, `87~`91까지 4번연속 우승 기록은 정말 대단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절대 무너지지 않을 것 같던 호랑이의 포효도 유니폼 색이 옅어져서 그런가...현대와 삼성, sk에게 왕좌자리를 내어주며, 창단 이후 처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