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각 썸네일형 리스트형 패각종 사육기 나름 멋진 수초항을 기대하고 주문했던 600 * 300 * 300 짜리 수초항은 무관심과 귀차니즘으로 인해 이끼폭탄과 붓이끼 창궐로 엎어 버리고 새로이 2차로 시작했지만 결국 완전히 엎어버리면서 큐브에 키우던 물티 카우도항으로 변경되어 버렸다. 패각종은 키워보니 산뜻한 느낌이 많이 들었다. 색깔이 그리 화려하진 않으나 은근한 무늬와 색채가 있어서 볼 수록 애정이 간다고나 할까? 그리고, 카라신들이나 구피와 같은 난태생종에 비하여 약간은 지능화된(?) 어류라는 생각이 들었다. 난태생종들은 합사하게 되면 손쉽게 임신을 하고 치어를 낳았고, 자기가 낳은 치어와 먹이를 구분하지 못하는 무식함을 보이며 먹어치우는 엽기스러움을 보여 주지않는가? 게다가 마치 먹기위해 사는 식신처럼 먹이투여에 미친듯이 반응하며 먹이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