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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길현

두산의 1승과 SK의 1승은 다르다 2차전 실책을 4개나 범하면서 1차전에 이은 상승세에 스스로 찬물을 끼얹은 두산이 sk에서 2:5 로 2차전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이제 양팀은 1승씩 나눠가지며 3차전을 똑같은 스타트라인에 서게 됬네요. 하지만, 왠지 두산의 1승과 sk의 1승이 다르게 느껴지는건 왜일까요. 아쉬운 두산의 1승 1차전 두산의 승리는 살아난 중심타선과 선발과 불펜의 완벽한 조합으로 깔끔하게 승리한 경기였습니다. 아직 몸이 덜 풀린 sk타자들은 랜들-이재우 로 이어지는 두산 마운드에 당하였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야수들의 플레이로 경기 주도권을 두산에게 넘겨주었죠. 평소같이 플레이 했던 두산에 비해 sk는 간만에 경기를 치른 탓인지 헤매는 모습이었습니다. 어찌보면, 준비가 덜 된 팀을 상대해 5점 밖에 못 내었던 건 어찌보면 .. 더보기
sk-공부 잘하는 1등. 하지만... 윤길현 윤길현 미니홈피 인기검색어에 이리도 오래 떠있는 야구선수 드물것이다...헐~ sk 윤길현 투수가 어제 기아타이거스와의 경기에서 보여준 행동은 투수 뿐만 아니라 해당 팀의 컬러를 그대로 보여주는 좋은 예이다. 빈볼(bean ball)은 상대 타자을 윽박지르거나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기 위해 머리쪽으로 공을 던지는 행동이다. 시속 150에 가까운 공이 선수의 머리, 팔꿈치 등 치명적인 곳에 맞게 되면 선수생활은 물론 목숨까지도 위험해진다. 그럼에도 이런 빈볼을 던지는건 상대팀과 마찰이 생겨 그에 대한 보복을 하기 위해서다. 이런 보복 행위는 해당 팀에 대한 소속감을 높여 우리는 하나라는 의식을 심어주고, 게임에서 이기기 위한 투지를 불태우는데 좋은 재료이기 때문이다. 빈볼을 수차례 던졌던 서승화 선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