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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박지성에게는 왜 '박빠' 들이 많은걸까 '빠'의 어원을 아시나요. ^^ 과거 연예인들을 쫒아다니던 여성팬들(주로 10대팬) 가리켜 오빠부대라고 불렀습니다. 이들 대부분이 오빠~ 를 외치며 환호하고 응원했기 때문이죠. 여기서 극성스런 팬들(주로 10대 여성팬)을 가리켜 '순이' 라는 고유명사(?)가 붙어 '빠순이' 라는 말이 나오게 됩니다. 오빠부대보다는 어감이 안좋아진거죠. 그 의미도 아무생각없이 좋아라 따르는 무리라며 매도되기도 합니다. 이 빠순이 라는 말이 더 폭넓게 쓰이게 되어 어떤 사람을 밑도 끝도 없이 좋아하는 것을 가리켜 뒤에 빠 자를 붙이게 됩니다. 이승엽 선수를 좋아하는 팬들을 승빠, 서태지 좋아하면 서빠 등등 박지성 선수도 예외는 아니었죠. '빠'들이 많다는 건 팬이 많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팬들 스스로 그렇게 부르는 경우는 .. 더보기
언제인가부터 축구를 멀리 하기 시작했습니다 맨날 야구 포스팅만 하다 축구 포스팅을 하려하니 좀 낯설지만..ㅎ 스스로 축구에 너무 관심이 없어져 가는 것 같아 글 하나 올려봅니다. ^^; 어제 북한과의 월드컵 예선이 있었습니다. 비록 경기는 보지 못했지만, 아니 볼 수 있었지만, 나중에 인터넷기사 보면 된다는 생각으로 지나쳤었죠. 다음날 결과는 보니 1:1 무승부. 아니나 다를까 많은 이야기들(문제점을 지적하는)이 쏟아져 나오고 있었습니다. 국대 경기는 꼭 봐야 했었다 기사의 제목들만 대충 보고 있자니 언제가부터 축구에 관심이 너무 없어져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원체 야구는 좋아했던지라 경기장도 몇 번씩 찾을 만큼 즐기는 수준이었고, 축구도 또한, 일반 프로팀은 잘 몰랐지만, 최소한 국대 경기만큼은 꼬박꼬박 챙겨보고, 박지성 선수 덕분에 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