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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최고 좌완 류현진vs최고가 될 좌완 전병두 4강의 실낱같은 희망을 품고 있는 한화와 이미 po 직행 티켓과 더불어 리그 2연패를 달성한 sk의 경기가 열렸습니다. 한화는 김광현과 더불어 최고로 손뽑히는 좌완 '괴물' 류현진을 선발로 내보냈고, sk는 주전들을 모두 20대로 채우는 여유를 보이며 미완의 대기 전병두 선수를 내세웠죠. 결과적으로는 이날 승리는 한화가 가져갔습니다. 연장까지 가는 접전이었지만, 오래가지는 않았네요. 10회 초 한화의 배테랑 김민재 선수의 선구안으로 무사 1루 찬스를 잡았고, 김태균, 김태완 선수의 안타로 결승점을 뽑아냈습니다. -언제나 주목만 받는 좌완 파이어볼러 전병두 하지만, 이날 선발로 나온 두 영건들의 대결에서는 전병두 선수의 판정승이었습니다. 두 선수 모두 5이닝까지 책임졌고, 삼진은 5개씩 사이좋게 나눴지만,.. 더보기
미국도 놀란 류현진의 체인지업 이번 올림픽 야구대표팀이 거둔 호성적 뒤에는 많은 행운도 따랐지만, 무엇보다 탄탄한 마운드의 공이 가장 컸습니다. 그 중 결승 쿠바전에서 8 1/3 이닝동안 단 2실점에 그친 류현진 투수는 경기가 끝난 후 많은 스포라이트를 받으며 그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습니다. 캐나전 완봉승을 포함해 2승 방어율1.04 17이닝 13탈삼진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뒀죠. 야구 선진국인 미국에서도 이번 올림픽 야구에서 한국이 금매달을 딴 것을 두고 많은 놀라움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이승엽과 류현진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구요. 괴물의 체인지업 -유명세를 타게 된 괴물.....음..오늘쪽 작은 사진은 날씬했었던 19살..^^; 그는 좌완임에도 불구하고 150km의 파이어볼러에 서클체인지업, 커브를 능수능란하게 던집니.. 더보기
2000년대 신인왕들 현 위치는? 시즌 초반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손꼽히던 트윈스 정찬헌 선수가 중간계투에서 선발로 전향 후 9연패를 당하며, 사실상 경쟁에서 멀어지고 있다. 정찬헌 선수와 함께 프로에 입단해 신인왕 경쟁을 펼칠것이라 예상됬던 이형종(엘지), 진야곱(두산) 등 투수들은 부상과 부진으로 모두 개점휴업 상태이고...결국 2001시즌 김태균 선수 이후 처음으로 타자가 신인왕을 차지할 공산이 커졌다. 가장 유력한 후보 최형우(삼성)를 필두로 김선빈(기아), 우동균(삼성), 이희근(한화)이 바짝 뒤를 쫒고 있는 형국. 최형우 선수는 올해 24살로 중고 신인. 만약 그가 신인왕을 차지한다면 최고령 신인왕이라고 한다.^^ 타고투저가 한창이던 90년 후반, 타자 일색이던 신인왕 명단이 2000년대 들어서 부터는 투수들의 독차지가 되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