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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LG트윈스, 캐넌 김재현에 대한 그리움 KS가 잠실에서 벌어지고 있지만, 정작 뛰는 선수들의 유니폼에는 줄무늬가 없습니다. 트윈스팬으로서 가을 야구를 한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옆동네 두산은 벌써 저렇게 하얀 풍선 흔들며 차가운 손 불어가며 신명나게 응원하고 있는데..헐~ 1,2차전 1승1패씩 사이좋게 나눠가진 sk와 두산. 오늘 승부의 고비가 될 3차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승부처에서 단연 눈에 띄는 선수는 sk 배테랑 김재현 선수입니다. 1,2차전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쾌조의 타격감은 물론 역시 큰 경기에 강한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는 캐넌. sk팬들은 팀이 점수를 내 신났겠지만, 그 장면을 보던 트윈스팬들은 캐넌이 홈런츨 쳐서 신났습니다. 물론 씁쓸함과 함께 말이죠. 트윈스의 캐넌 -호쾌한 타격만큼이나 방망이 던지기는 것.. 더보기
각 팀 3번 타자는 누구? (上) 엘지가 최근 3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무엇보다 반짝 운이 좋아 연승 중이 아닌 화끈한 타선으로 만든 3연승이라는 점에서 더욱 값진 결과라 본다. 무엇보다 연승에 힘이 된건 초반과는 확 바뀐 알찬 타순 덕! 안치용-페타지니-최동수 로 이어지는 클린업은 이제 타 팀과 비교해 보아도 절대 꿀리지 않는 화력을 갖추게 됬죠. 연일 화제에 오르고 있는 안치용 선수가 맡고 있는 타순 3번! 라인업에서 가장 정교한 타구로 테이블 세터진에게 진루와 득점을 선물하는 클립업의 시작점으로 팀에서 타격가이 제일 좋은 선수가 위치 하게 됩니다. 물론 앞선 타자의 아웃에 대비해 자기 자신도 출루하여, 4,5번에게 타점을 만들어 줄 수 있는 높은 출루률과 좋은 주루 능력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엘지의 3번 안치용 외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