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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와이번스걸!! 트윈스걸은??

얼마전 와이번스 걸로 활동중이던 이현지씨가 재계약을 했다는 기사를 접했다.[기사보기]
스포테이먼트를 내세우며 이만수 코치의 팬티 이벤트, 볼독 등 많은 노력을 기울리고 있는
해당 구단에서 작년에 좋은 활동을 펼쳤다고 평가한 이현지씨와 재계약을 한 것이다.


-와이번스걸 이현지.

각 구단에 마스코트가 활동을 하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팀 명칭에 들어가는 상징들이지
sk처럼 유명인을 내세워 별도로 홍보하지는 않는다.
(인기가 성적과 반비례한 구단이기에 나온 고육책이기도 하겠지만...)

기존 인프라 만으로도 충분히 인기를 끌 수 있는데 굳이 마스코트걸을 만들 필요를 못 느낀다는
판단하일 것이다. 또, 선수에게 끌릴 관심이 분산될 수도 있고..별도로 홍보하려면 당근 마케팅
비용이 들어갈 것이고..
차라리, 성적 좋고 훤칠한 외모를 가진 훈남 선수를 별도로 홍보하는 것이 더 정직한 방법일
것이다. (박용택 선수 지하철 광고처럼 ^^)

그럼에도 불구하고 와이번스걸을 보면..음...우리도 뽑고 싶다.
더군다나 바탕화면에 깔면 좋을 깔끔한 이미지들..헐~ [이미지 보러가기]

그래서, 심심해서 한번 생각해봤다. "우리도 트윈스걸을 뽑아보자!!!" 라고..헐~


기존 경험자

야구를 좋아라 할 것=>시구 경험이 있는 자.
경기장 찾을 시간없는 A급은 제외=>꾸준한 활동 필요
팀 슬로건 신바람 야구에 어울려야 할 것=>밝고 쾌활한 성격
호감형이어야 할 것=>유니폼이 어울리면 딱!

이번 시즌 엘지 유니폼 입고 잠실에서 시구한 여성분들

김연아(피겨 선수)
김지혜(켓츠)
이영은(탤런트)
김나영(방송인)
니키힐튼(유명 외국인ㅋ)
전주원(농구선수)
춘자(가수)
가인(브라운아이드걸스)

(더 있다면 댓글을...)

김연아, 힐튼 처럼 바쁘신 몇몇 분들을 제외하면, ^^;

이영은, 김지혜, 김나영 정도..



-이영은, 김지혜, 김나영...기존 시구자

이영은씨는 얌전한 이미지가 강하고,
김지혜씨는 동명이인이 많아 헷갈릴 정도로 지명도가 낮고.
그럼, 나머지 한사람. 김나영씨인데...음..
안티가 제법 되는 트윈스에 기름을 붓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이...헐~

진짜 쌍둥이를

다른 방안으로는 마스코트와 같은 쌍둥이 혹은 자매를 찾는 것.

윙키
서지수-서지승
가야랑



-윙크, 서자매, 가야랑

인지도는 개그맨에서 가수로 변신한 윙키가 제일 높다. 성대묘사로 제법 인기도 누렸고,
신나는 트롯을 부른다는 점도 플러스 요인이다.
하지만, 두산 유니폼입고 시구한 적이 있다는....꼬투리 잡힐 가능성이 크다.-_-;

가야랑은 국내 1호 가야금 가수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야구장에 큰 가야금 매고 다닐수도없고..헐~

여자 프로게이머로 유명한 서지수와 반올림2에 출연 경험이 있는 탤런트 서지승.
프로게이머란 직업과 반올림을 직접 시청했을 젊은 층에게는 어필할 수 있겠으나
아저씨 팬들에게는 낯설것 같고, 서지승씨는 메이플걸로 활동 중이라 또 다른 걸을 맡기엔
부담이 될 수도 있고,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이 별도로 있는 서지수 선수를 소속 구단이
허락할지 미지수다.


공모제

아니면, 아에 공모제로 가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
구단 인기와 더불어 팬 동원력이 둘째라면 서러울 트윈스.
정기적으로 기수를 정해 트윈스 걸을 신청받아 팬 투표로 뽑아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

요즘 엘지가 또 다시 연패에 빠져있다.
어제로 sk에게 고스란히 3패를 포함해 6연패에 들어갔군요..ㅜㅜ
답답한 마음에 가십거리에 눈돌려 보네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