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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생활

웨스턴 페인트 거북

딸아이의 성화로 청계천 가서 데려온 웨스턴 페인트 거북. 일금 \15,000원. 기르는 애완동물중 가장 값비싼 귀하신 몸이다. 아주 어렸을적에 바닥에 대야하나 놓고 길러봤던 청거북은 자라면서 귀여운 맛이 사라졌었는데, 이놈은 명성수족관 아줌마의 말에 의하면 별로 크게 자라지 않는다고. 데려올때 갖고 온 조그만 통은 너무 비좁아 집에 남는 락앤락통으로 개조해서 집을 장만해줬다. 오셀라 주던 비트 바위에 뿌려줬더니 괜찮은 먹이반응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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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 갖고 온 구피치어들 다섯마리와 생이새우 3마리를 먹으라고 넣어줬다. ^^ 여과기도 넣어주고, 조명도 넣어주고..한마리 넘 외로와 보여서 한마리 더 넣어줘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고 있다. 집은 좁아 죽겠는데 이래저래 장만하여 물이 담겨진 통(?)이 벌써 5개째이다. 축양장 하나 장만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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